Tanchjim audio Bunny DSP earphone (KR)
그럼에도 대단히 오래간만에, 오프라인에서 직접 사용해보고 즉시 구매를 결정한 제품이 바로, Tanchjim audio 의 Bunny DSP earphone 이다.
단, 하기 리뷰에서 나타난 것이 모든 제품의 특성을 반영하지는 않는다.
매우 다양한 사이즈의 팁이 기본 동봉되어있으며, 특히 매우 작은 사이즈의 팁이 포함되어 있음에 높은 점수.
대체 왜, 2D 미소녀 그림이 한장도 들어있지 않는 것인지 의문스럽다.
USB-C 타입으로, DAC과 Headphone AMP 통합되어 있고 DSP 설정을 지원한다.
Bunny DSP 는 위와 같은 타입이며,
기존 사용하던 이어폰들이 불편한 착용감 부족한 기능, 내구성 등 다양한 문제로 도태되어가는 과정이라 새로운 제품이 필요해진 참에 우연히 이어폰들 구비하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 들르게 되어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사용해보게 되었다.
요구사항:
USB-C 연결
통화를 위한 마이크 지원
지나치게 과한 저역응답이 없을 것
장기 착용시 최소한 통증이 없는 수준의 착용감
이 때, 유일하게 편안한 착용감에 상당히 자연스러운 중고역, 그리고 지나친 저역 강조가 거의 없는 듯 들리는 제품을 하나 발견하게 되어 깜짝 놀랐다.
가격까지 말도 안되게 저렴했기 때문에, 어떻게 이런 제품이 실존하는지 의문스러울 지경으로, 가격을 보고 즉시 구매를 결정했다.
구체적으로는 넓은 대역의 소음에 의해 저역이 상당히 많이 마스킹되고, 고역도 마스킹되어, 조용한 환경에서 감상할 때 듣게되는 토널 밸런스와의 괴리이다.
그 형상이 모난 부분이 없고 큰 무게감이나 이물감 없이 분산되어 귀에 안착된다는 점.
착용한 채 손바닥으로 귀를 눌러봐도 문제가 없으므로, 누워서 사용하는 경우에도 문제가 없다는 느낌은, 보청기 회사인 포낙 제품 이후로 처음 느껴볼 정도여서 우선 감탄.
연결하여 재생하자마자 든 생각이, 요즘 나오는 대다수 제품들처럼 저역이 크게 부풀어있지 않다!!!!
중역이 상당히 깔끔,
라는 것이었고, 뒤이어 느껴진 것이, 고역에 유의한 피크가 존재, 저역도 덜 부풀어 있는 것이지 양적으로 적은건 아니란 점이었지만, 여전히 훌륭한 밸런스의 범주 안쪽으로, 최신 제품들 중 보기 드물게 상당히 그럴듯한 타켓을 구현해서 신경써서 잘 만든 제품이란 인상을 받았다.
https://www.tanchjimaudio.com/product/bunny
구매하고 난 뒤, 정보를 찾아본 결과, 청취로 얻은 인상과 완전히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제품에는 24 bit - 96 kHz 를 지원하는 DAC과 헤드폰 앰프가 내장되어 있는데, 저렴한 비용 실현에 더불어 저전력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하고. 지나치게 높고 불필요한 비트레이트 지원하지 않아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는 구성으로, 표준인 24 bit - 48 kHz 설정서의 안정동작이 최우선인 현 시점에서 아주 적절하며 (아직 대부분의 32 bit - 384 kHz 같은 괴상한 스펙의 시중 제품들은 안정성 문제와 높은 소비전력으로 인한 발열 문제등으로, 소형 폼펙터에는 별로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짐), 여기에 더해 DSP 로 적절한 응답 보상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구조 덕분에 가능한 응답인 것이다.
DSP가 없는 bunny 와 비교해 이 제품은 200 Hz 부근의 넓은 벌지가 없이, 아주 타이트하게 하만 타겟 스타일의 저역 커브를 추종하고 있는데, 이는 상당한 저역 부스팅이 존재하면서도, 토널 밸런스 상 어색하거나 과하게 들리는 것을 대단히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저역이 많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많이 어색하지 않게 세심하게 잘 제어되었다고 표현하기 충분할 것이다. 대중성을 생각한다면 거의 완벽에 가까운 튜닝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막 응답이 아닌, 스피커청취 조건에서의 인지를 기준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스피커 청취시와 동일한 고막 응답 기준으로 스피커 청취시와 동등한 저역을 이어폰으로 재생하는 경우 저역이 부족하게 들려, 이를 보상하기 위해 저역의 커브가 저런 형상을 띄게 되는데, 하나의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경우, 저런 인위적인 형태의 커브를 구현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DSP 없는 이어폰의 저역응답은 아쉽게 느껴지기 마련이지만, 이 제품은 그 부분을 완벽히 해소하고 있다.
(동등 인지를 위해 물리적 응답 추가로 보상)
다만 스스로는 대다수와는 달리 스피커와 동등 고막 응답 기준으로 청취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느끼기 때문에, 저런 응답 커브를 따르는 이어폰 청취시 오히려, 저역이 과다하게 느껴지는 타입이다.
특히, 100 Hz - 400 Hz 사이의 넓은 벌지가 존재하는 경우 아주 불쾌하게 느껴지는데, 싱글 드라이버로 하만 스타일 타켓의 양감을 재현하려고 시도한 경우 그야말로 과다한 저역으로 인해 완전히 무너진 토널밸런스로 느껴지곤 한다. 하지만 이 제품은 그런 벌지 영역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있어, 저역이 조금 올라와 있지만 납득 가능한 수준으로 들린다(특히 소음이 있으면 거의 거슬리지 않는 수준으로 느껴진다.
(자연스럽지 않지만 물리적으로 동등한 것을 인지적으로 보상)
고역의 경우 소음이 있을때도 확 들릴 정도여서 존재감이 확실한 피크를 느깡낄 수 있었다.
조용한 환경에서 청취하는 경우 견딜 순 있지만 거슬리긴 하는데. 여기서 튜닝이 아주 잘되어있고, 튜닝의 주체가 경험이 많은 인물이며, 다소 년배가 있을 것으로 추정이 가능했다.
제품 특성은 깔끔하지만 충분한 양의 저역, 중립적인 중역, 다소 강조된 고역으로 정리할 수 있는데.
소음이 있는 조건에서는 최적, 조용한 조건에서도 일반인 기준으로 확 와닿는 느낌을 주기 쉽기 떄문에 상업성도 챙긴 타켓이며, 동시에 고역이 작게 들리는 중장년층에겐 적절한 보상으로 다가오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개선 목표는
40 Hz 언더 하이패스로 컷 - 에너지 절감 + 왜율 및 청력 손상 감소
저역의 푸품 @ 200 Hz 이하 대역 - 의 감소 (하만 스타일 타겟보다 덜 증가된 저역 선호)
8780 Hz 부근의 비교적 작은 피크 - 사람마다 위치와 크기가 달라지니 피크 직접 확인 필요
13100 Hz 부근의 큰 피크, 로우패스 거는 것도 검토 가능 - 마찬가지
로 정리된다.
그런데, 이를 기기 안 가리고 그냥 꽂기만 하면 적용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내장된 DSP를 설정해줘야한다.
공식앱의 경우 오로지 피킹 필터에 5밴드로 제한이 되어있어 다소 아쉽다.
Q Factor 를 Quality 로 적는 사소한 찐빠는 넘어가 주도록 하자
기본 필터 값을 보면 정말 신경써서 잘 만든 값임을 알 수 있다.
Filter: ON PK Fc 30 Hz Gain -4 dB Q 0.3
Filter: ON PK Fc 200 Hz Gain -6 dB Q 0.5
Filter: ON PK Fc 800 Hz Gain -0.3 dB Q 0.5
Filter: ON PK Fc 1700 Hz Gain -3 dB Q 0.6
Filter: ON PK Fc 7500 Hz Gain -10 dB Q 0.9
5밴드의 넓은 Q값을 갖는 피킹 필터 5개 만으로 이런 결과를 얻은 것이니, Tanchjim 의 개발 파트, 튜닝 담당자는 대단히 실력있는 인물이 틀림없다.
EQ를 통해서 얻는 것은 항상 대역간의 상대량 - 관계성이고, 항상 깎는 방향이며, 가능한 완만하고 적게 쓸 수록 좋다는 것이 황금률인데, 거의 정석적인 수준.
하지만 공식 앱의 경우 설치가 필요하고, 오로지 피킹 필터만 제공하므로 불편하기 그지없다.
ASR 유저 @Jeromeof 의 웹 앱 https://www.pragmaticaudio.com/iems/?share=Tanchjim_Bunny_Default 의 경우 설치도 필요없으며, 패스필터는 지원하지 않지만, 쉘빙필터를 적용 가능하다.
이 단계까지 가면 내장 기본 필터를 불러오게 되며, 원하는 대로 조절 후 기기로 PUSH 하고 나면, 해당 값이기기 내부에 저장되어, 소프트웨어상 PEQ 거는 것이 불가능한 기기나, 사용이 힘든 조건에서도 원하는 응답을 얻을 수 있음
목표: 호환성 문제 없게 피킹필터로 가능한 상기 목표 달성
원본 필터
Filter: ON PK Fc 30 Hz Gain -4 dB Q 0.3 <- 왕창 깎음 = 초고역 부스트
Filter: ON PK Fc 200 Hz Gain -6 dB Q 0.5 <- 왕창 깎음 = 초고역 부스트, 저역 형태의 핵심 필터
Filter: ON PK Fc 800 Hz Gain -0.3 dB Q 0.5 <- 있으면 좋음, 하지만 없어도 그만
Filter: ON PK Fc 1700 Hz Gain -3 dB Q 0.6 <- 중역 느낌에 큰 영향을 줌
Filter: ON PK Fc 7500 Hz Gain -10 dB Q 0.9 <- 고역 피크 남기면서 너무 안 거슬리는 수준까지만 깎고, 10 kHz 이후 초고역 그대로 남기는 형상으로 만듬
번갯불에 콩 볶듯 만든 대체 필터
Filter: ON PK Fc 30 Hz Gain -4 dB Q 0.3
Filter: ON PK Fc 200 Hz Gain -6 dB Q 0.5
Filter: ON PK Fc 1700 Hz Gain -4 dB Q 0.6
Filter: ON PK Fc 8780 Hz Gain -9 dB Q 0.9
Filter: ON PK Fc 13100 Hz Gain -10 dB Q 2
저역 중역 타겟 유지 버전
7-8k 부근 피크 <- 개인편차가 있는 넓은 피크이므로 양과 위치 조절
13k 부근 피크 <~ 굳이 안 깎으려는 경우 빼고, Filter: ON PK Fc 800 Hz Gain -0.3 다시 넣기
좁은 Q 값 사용 <- 시간 있으면 적정 수준서 가능한 넓게 스스로 조정
Filter: ON PK Fc 20 Hz Gain -24 dB Q 0.45
Filter: ON PK Fc 200 Hz Gain -6 dB Q 0.4
Filter: ON PK Fc 1700 Hz Gain -4 dB Q 0.6
Filter: ON PK Fc 8780 Hz Gain -9 dB Q 0.9
Filter: ON PK Fc 13100 Hz Gain -10 dB Q 2
저역 덜 강조 버전
7-8k 부근 피크 <- 개인편차가 있는 넓은 피크이므로 양과 위치 조절
13k 부근 피크 <~ 굳이 안 깎으려는 경우 빼고, Filter: ON PK Fc 800 Hz Gain -0.3 다시 넣기
좁은 Q 값 사용 <- 시간 있으면 적정 수준서 가능한 넓게 스스로 조정
유의사항 -> EQ는 항상 상대값, 깎는 방향, 관계성
한계: 구매 후 한두시간만에 대충 만든 필터로, 중역 밸런스를 살리면서 초고역이 강조되지 않도록 저역 깎는 양상을 조정한 새 필터로 업데이트 되어야 함, 현재 상기 업로드된 필터가 아닌 다른 필터를 테스트중.
위와 같은 필터를 상기 웹 앱서 디바이스에 푸쉬하면 이후 적용되므로, 각종 모바일기기나 외부 PC서 사용시 별도 PEQ 세팅 없이도 그럴듯 한 응답을 얻을 수 있으며, 특히 통화시 이것을 적용시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크게 다가오는 요소이다.
확인된 호환 이어팁(이어피스):
JVC 의 EP-FX2 이어팁 - 원래 사이즈인 듯 호환되고, 일본 생산품. XS 기준 기본 동봉 팁에 비해 나은 착용감을 제공.
JVC 의 EP-FX9 이어팁 (Sprial Dot) - 노즐로부터의 거리는 살짝 증가하나 노즐과 제대로 알맞게 착용됨근에는 방대한 정보와 선택권이 온라인상에 제공되어, 음향기기를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졌다.
그럼에도 대단히 오래간만에, 오프라인에서 직접 사용해보고 즉시 구매를 결정한 제품이 바로, Tanchjim audio 의 Bunny DSP earphone 이다.
직접 사용해보았을 때의 청감상 FR, 착용감, 부가 기능, 가격이 모두 눈에 띄게 만족스러운 제품이었기 때문이다.
*구매 결정부터 비용 지불, 리뷰까지 전부 직접 진행하여 어떠한 외부 요소의 개입도 없이 이뤄진 것임을 확실히 밝혀둔다.
단, 하기 리뷰에서 나타난 것이 모든 제품의 특성을 반영하지는 않는다.

오버이어 스타일의 제품으로, 종이 박스에 개별 비닐 래핑 되어있다.

래핑을 벗긴 뒤, 외부 종이 쉬스를 벗기면 내부 상자가 나온다.

본체

DSP 앱 링크 QR

놀라운 수준의 제품 구성
매우 다양한 사이즈의 팁이 기본 동봉되어있으며, 특히 매우 작은 사이즈의 팁이 포함되어 있음에 높은 점수.

보증서 겸 취급주의 설명서

스터프색
대체 왜, 2D 미소녀 그림이 한장도 들어있지 않는 것인지 의문스럽다.
보급형 라인에는 이런 부분에서 원가 절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USB-C 타입으로, DAC과 Headphone AMP 통합되어 있고 DSP 설정을 지원한다.
Bunny DSP 는 위와 같은 타입이며,
Bunny 의 경우 나머지는 동일하나. 전통적인 3.5 파이 오디오잭.
기존 사용하던 이어폰들이 불편한 착용감 부족한 기능, 내구성 등 다양한 문제로 도태되어가는 과정이라 새로운 제품이 필요해진 참에 우연히 이어폰들 구비하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 들르게 되어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사용해보게 되었다.
요구사항:
USB-C 연결
통화를 위한 마이크 지원
지나치게 과한 저역응답이 없을 것
장기 착용시 최소한 통증이 없는 수준의 착용감
경제적인 가격대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출발했기 때문에, 만족하는 제품이 없다면 애초에 구매를 하지 않을 요량이었고, 대부분의 모든 제품이 나쁜 착용감과 지나친 저역응답 덕분에 걸려졌고, 타겟 가격을 벗어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 때, 유일하게 편안한 착용감에 상당히 자연스러운 중고역, 그리고 지나친 저역 강조가 거의 없는 듯 들리는 제품을 하나 발견하게 되어 깜짝 놀랐다.
게다가, 원버튼식 리모컨과 마이크가 내장되어 프리핸즈 통화 지원하는 것은 물론, DSP를 온보드로 설정 할 수 있다는 말도안되는 스펙.
오프라인 가격 4,300 JPY (세금 포함)
온라인 가격 3,800 JPY (세금 포함)
가격까지 말도 안되게 저렴했기 때문에, 어떻게 이런 제품이 실존하는지 의문스러울 지경으로, 가격을 보고 즉시 구매를 결정했다.
아무런 사전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청음으로 구매를 결정하는 것은 대개 어리석은 결과로 이어지기 마련인데, 그 가장 큰 요인으로, 대부분 청음 환경이 실제 사용환경과 대단히 상이하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는 넓은 대역의 소음에 의해 저역이 상당히 많이 마스킹되고, 고역도 마스킹되어, 조용한 환경에서 감상할 때 듣게되는 토널 밸런스와의 괴리이다.
하지만, 어떤 소음 수준에서 어느정도 영향을 받는지를 의식적으로 학습하여 인지하는 것이 가능하다다는 점과, 애초에 감상을 위한 조용한 환경에선 이어폰 청취를 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합쳐지면, 불리한 조건이나마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 청감상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했다.
첫 인상은, 우수한 착용감
그 형상이 모난 부분이 없고 큰 무게감이나 이물감 없이 분산되어 귀에 안착된다는 점.
착용한 채 손바닥으로 귀를 눌러봐도 문제가 없으므로, 누워서 사용하는 경우에도 문제가 없다는 느낌은, 보청기 회사인 포낙 제품 이후로 처음 느껴볼 정도여서 우선 감탄.
연결하여 재생하자마자 든 생각이, 요즘 나오는 대다수 제품들처럼 저역이 크게 부풀어있지 않다!!!!
중역이 상당히 깔끔,
고역도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
라는 것이었고, 뒤이어 느껴진 것이, 고역에 유의한 피크가 존재, 저역도 덜 부풀어 있는 것이지 양적으로 적은건 아니란 점이었지만, 여전히 훌륭한 밸런스의 범주 안쪽으로, 최신 제품들 중 보기 드물게 상당히 그럴듯한 타켓을 구현해서 신경써서 잘 만든 제품이란 인상을 받았다.

https://www.tanchjimaudio.com/product/bunny
구매하고 난 뒤, 정보를 찾아본 결과, 청취로 얻은 인상과 완전히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제품에는 24 bit - 96 kHz 를 지원하는 DAC과 헤드폰 앰프가 내장되어 있는데, 저렴한 비용 실현에 더불어 저전력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하고. 지나치게 높고 불필요한 비트레이트 지원하지 않아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는 구성으로, 표준인 24 bit - 48 kHz 설정서의 안정동작이 최우선인 현 시점에서 아주 적절하며 (아직 대부분의 32 bit - 384 kHz 같은 괴상한 스펙의 시중 제품들은 안정성 문제와 높은 소비전력으로 인한 발열 문제등으로, 소형 폼펙터에는 별로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짐), 여기에 더해 DSP 로 적절한 응답 보상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구조 덕분에 가능한 응답인 것이다.
DSP가 없는 bunny 와 비교해 이 제품은 200 Hz 부근의 넓은 벌지가 없이, 아주 타이트하게 하만 타겟 스타일의 저역 커브를 추종하고 있는데, 이는 상당한 저역 부스팅이 존재하면서도, 토널 밸런스 상 어색하거나 과하게 들리는 것을 대단히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저역이 많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많이 어색하지 않게 세심하게 잘 제어되었다고 표현하기 충분할 것이다. 대중성을 생각한다면 거의 완벽에 가까운 튜닝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막 응답이 아닌, 스피커청취 조건에서의 인지를 기준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스피커 청취시와 동일한 고막 응답 기준으로 스피커 청취시와 동등한 저역을 이어폰으로 재생하는 경우 저역이 부족하게 들려, 이를 보상하기 위해 저역의 커브가 저런 형상을 띄게 되는데, 하나의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경우, 저런 인위적인 형태의 커브를 구현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DSP 없는 이어폰의 저역응답은 아쉽게 느껴지기 마련이지만, 이 제품은 그 부분을 완벽히 해소하고 있다.
(동등 인지를 위해 물리적 응답 추가로 보상)
다만 스스로는 대다수와는 달리 스피커와 동등 고막 응답 기준으로 청취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느끼기 때문에, 저런 응답 커브를 따르는 이어폰 청취시 오히려, 저역이 과다하게 느껴지는 타입이다.
특히, 100 Hz - 400 Hz 사이의 넓은 벌지가 존재하는 경우 아주 불쾌하게 느껴지는데, 싱글 드라이버로 하만 스타일 타켓의 양감을 재현하려고 시도한 경우 그야말로 과다한 저역으로 인해 완전히 무너진 토널밸런스로 느껴지곤 한다. 하지만 이 제품은 그런 벌지 영역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있어, 저역이 조금 올라와 있지만 납득 가능한 수준으로 들린다(특히 소음이 있으면 거의 거슬리지 않는 수준으로 느껴진다.
(자연스럽지 않지만 물리적으로 동등한 것을 인지적으로 보상)
고역의 경우 소음이 있을때도 확 들릴 정도여서 존재감이 확실한 피크를 느깡낄 수 있었다.
조용한 환경에서 청취하는 경우 견딜 순 있지만 거슬리긴 하는데. 여기서 튜닝이 아주 잘되어있고, 튜닝의 주체가 경험이 많은 인물이며, 다소 년배가 있을 것으로 추정이 가능했다.
제품 특성은 깔끔하지만 충분한 양의 저역, 중립적인 중역, 다소 강조된 고역으로 정리할 수 있는데.
소음이 있는 조건에서는 최적, 조용한 조건에서도 일반인 기준으로 확 와닿는 느낌을 주기 쉽기 떄문에 상업성도 챙긴 타켓이며, 동시에 고역이 작게 들리는 중장년층에겐 적절한 보상으로 다가오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개선 목표는
40 Hz 언더 하이패스로 컷 - 에너지 절감 + 왜율 및 청력 손상 감소
저역의 푸품 @ 200 Hz 이하 대역 - 의 감소 (하만 스타일 타겟보다 덜 증가된 저역 선호)
8780 Hz 부근의 비교적 작은 피크 - 사람마다 위치와 크기가 달라지니 피크 직접 확인 필요
13100 Hz 부근의 큰 피크, 로우패스 거는 것도 검토 가능 - 마찬가지
로 정리된다.
그런데, 이를 기기 안 가리고 그냥 꽂기만 하면 적용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내장된 DSP를 설정해줘야한다.
공식앱의 경우 오로지 피킹 필터에 5밴드로 제한이 되어있어 다소 아쉽다.

Q Factor 를 Quality 로 적는 사소한 찐빠는 넘어가 주도록 하자
기본 필터 값을 보면 정말 신경써서 잘 만든 값임을 알 수 있다.

Filter: ON PK Fc 30 Hz Gain -4 dB Q 0.3
Filter: ON PK Fc 200 Hz Gain -6 dB Q 0.5
Filter: ON PK Fc 800 Hz Gain -0.3 dB Q 0.5
Filter: ON PK Fc 1700 Hz Gain -3 dB Q 0.6
Filter: ON PK Fc 7500 Hz Gain -10 dB Q 0.9
5밴드의 넓은 Q값을 갖는 피킹 필터 5개 만으로 이런 결과를 얻은 것이니, Tanchjim 의 개발 파트, 튜닝 담당자는 대단히 실력있는 인물이 틀림없다.
EQ를 통해서 얻는 것은 항상 대역간의 상대량 - 관계성이고, 항상 깎는 방향이며, 가능한 완만하고 적게 쓸 수록 좋다는 것이 황금률인데, 거의 정석적인 수준.
하지만 공식 앱의 경우 설치가 필요하고, 오로지 피킹 필터만 제공하므로 불편하기 그지없다.
ASR 유저 @Jeromeof 의 웹 앱 https://www.pragmaticaudio.com/iems/?share=Tanchjim_Bunny_Default 의 경우 설치도 필요없으며, 패스필터는 지원하지 않지만, 쉘빙필터를 적용 가능하다.




이 단계까지 가면 내장 기본 필터를 불러오게 되며, 원하는 대로 조절 후 기기로 PUSH 하고 나면, 해당 값이기기 내부에 저장되어, 소프트웨어상 PEQ 거는 것이 불가능한 기기나, 사용이 힘든 조건에서도 원하는 응답을 얻을 수 있음
목표: 호환성 문제 없게 피킹필터로 가능한 상기 목표 달성
원본 필터
Filter: ON PK Fc 30 Hz Gain -4 dB Q 0.3 <- 왕창 깎음 = 초고역 부스트
Filter: ON PK Fc 200 Hz Gain -6 dB Q 0.5 <- 왕창 깎음 = 초고역 부스트, 저역 형태의 핵심 필터
Filter: ON PK Fc 800 Hz Gain -0.3 dB Q 0.5 <- 있으면 좋음, 하지만 없어도 그만
Filter: ON PK Fc 1700 Hz Gain -3 dB Q 0.6 <- 중역 느낌에 큰 영향을 줌
Filter: ON PK Fc 7500 Hz Gain -10 dB Q 0.9 <- 고역 피크 남기면서 너무 안 거슬리는 수준까지만 깎고, 10 kHz 이후 초고역 그대로 남기는 형상으로 만듬
번갯불에 콩 볶듯 만든 대체 필터
Filter: ON PK Fc 30 Hz Gain -4 dB Q 0.3
Filter: ON PK Fc 200 Hz Gain -6 dB Q 0.5
Filter: ON PK Fc 1700 Hz Gain -4 dB Q 0.6
Filter: ON PK Fc 8780 Hz Gain -9 dB Q 0.9
Filter: ON PK Fc 13100 Hz Gain -10 dB Q 2
저역 중역 타겟 유지 버전
7-8k 부근 피크 <- 개인편차가 있는 넓은 피크이므로 양과 위치 조절
13k 부근 피크 <~ 굳이 안 깎으려는 경우 빼고, Filter: ON PK Fc 800 Hz Gain -0.3 다시 넣기
좁은 Q 값 사용 <- 시간 있으면 적정 수준서 가능한 넓게 스스로 조정
Filter: ON PK Fc 20 Hz Gain -24 dB Q 0.45
Filter: ON PK Fc 200 Hz Gain -6 dB Q 0.4
Filter: ON PK Fc 1700 Hz Gain -4 dB Q 0.6
Filter: ON PK Fc 8780 Hz Gain -9 dB Q 0.9
Filter: ON PK Fc 13100 Hz Gain -10 dB Q 2
저역 덜 강조 버전
7-8k 부근 피크 <- 개인편차가 있는 넓은 피크이므로 양과 위치 조절
13k 부근 피크 <~ 굳이 안 깎으려는 경우 빼고, Filter: ON PK Fc 800 Hz Gain -0.3 다시 넣기
좁은 Q 값 사용 <- 시간 있으면 적정 수준서 가능한 넓게 스스로 조정
유의사항 -> EQ는 항상 상대값, 깎는 방향, 관계성
한계: 구매 후 한두시간만에 대충 만든 필터로, 중역 밸런스를 살리면서 초고역이 강조되지 않도록 저역 깎는 양상을 조정한 새 필터로 업데이트 되어야 함, 현재 상기 업로드된 필터가 아닌 다른 필터를 테스트중.
위와 같은 필터를 상기 웹 앱서 디바이스에 푸쉬하면 이후 적용되므로, 각종 모바일기기나 외부 PC서 사용시 별도 PEQ 세팅 없이도 그럴듯 한 응답을 얻을 수 있으며, 특히 통화시 이것을 적용시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크게 다가오는 요소이다.
확인된 호환 이어팁(이어피스):
JVC 의 EP-FX2 이어팁 - 원래 사이즈인 듯 호환되고, 일본 생산품. XS 기준 기본 동봉 팁에 비해 나은 착용감을 제공.
JVC 의 EP-FX9 이어팁 (Sprial Dot) - 노즐로부터의 거리는 살짝 증가하나 노즐과 제대로 알맞게 착용됨















Comments
Post a Comment